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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오니와 달콩이가 서로의 빛이 되어 함께 가족을 만납니다. 입소했을때 사람을 절대 따르지 않던 겁 많은 피오니. 근 일년의 시간이 지나도 혼자를 더 편해하며 낯선 봉사자의 손길도, 아이들이 많은 것도 불편해했어요. 피오니의 입양은 욕심내지 않고 저흰 피오니를 평생가족으로 생각하고 ...